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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 오프라인 동시 채용 박람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으로 이력서를 제출하면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국내 처음으로 열린다.

중앙일보 '잡조인스' 와 'KBS잡' 등 두 곳의 인터넷 채용사이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인터뷰엑스포' 가 25~26일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 증권가 빌딩 인근의 중소기업전시장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AIG생명.씨티은행.극동유화.대우자동차판매㈜를 비롯해 벤처기업.중견.중소기업 등 1백여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현장 인근에 있는 제1전시관에서 제1회 중소벤처창업박람회가 열려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

구직자들은 '잡조인스' (http://www.jobjoins.com)와 'KBS잡' (http://www.kbsjob.co.kr)사이트에 개설된 '사이버 채용박람회' 장을 접속해 이곳에 마련된 구인기업의 정보를 보고 이력서를 온라인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잡조인스의 김국진 사장은 "인터넷으로 이력서를 제출하면 박람회 기간에 구인 업체들과 우선적으로 채용면접을 볼 수 있다" 며 "박람회 현장으로 직접 갈 경우엔 이력서를 지참하고 가면 순서에 따라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다" 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이한동 총리.고건 서울시장 등이 참석하며 KBS는 개막 당일 오전 10시30분부터 박람회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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