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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볼라벤 이어 덴빈도 남부 강타 … 물바다 된 목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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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14호 태풍 덴빈(TEMBIN)이 30일 남부지방을 관통해 동해로 빠져나갔다. 수도권을 관통할 것이란 당초 예보와 달리 덴빈은 이날 오전 10시45분 전남 완도에 상륙한 뒤 방향을 동쪽으로 바꿔 순천과 경남 산청, 경북 안동, 강원도 삼척을 통과했다. 덴빈이 몰고온 강풍과 폭우로 2명이 숨졌고 곳곳에서 정전과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폭우에 잠긴 전남 목포시 상동 시외버스터미널 공원에서 학생들이 허리까지 차오른 물속을 건너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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