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 무슨 일이…김경란 아나운서 사의 표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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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포토]

전현무 아나운서에 이어 김경란 아나운서도 KBS를 떠난다.

KBS의 한 관계자는 “김경란 아나운서가 KBS를 떠난다. 휴식기를 가진 후 가을부터 프리랜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최근 KBS 2TV ‘생생정보통’에 하차 의사를 밝혔다. KBS 측은 “프로그램 부분 조정에 맞춰 진행자가 교체된다”고 이유를 밝혔지만 사실은 김경란 아나운서의 사직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끝이 아니라 마지막이라는 건 참 묘하다. 아쉽고 허하면서도 벅차고 찡하다”는 글을 올렸다.
아직 공식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지는 않은 상태이며 구두로만 사직 의사를 밝힌 상태다.

장은영 인턴기자 eun0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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