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복권 나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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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최고 40억원을 받을 수 있는 복권이 나온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1일부터 국가 유공자에 대한 복지 재원 확보를 위한 플러스플러스복권을 판매한다. 오는 7월 29일 추첨하는 이 복권은 1등 당첨금액이 10억원이며 1등 번호의 앞뒤 번호에 각각 8억원, 1등 번호±2인 번호에 각각 7억원의 당첨금을 배정해 5장 연속 번호가 잇따라 당첨되면 최고 40억원을 받을 수 있다.

또 1등 번호와 조가 다른 4장에 각각 5천만원을 지급하고 1만원과 2천원 당첨번호를 크게 늘리는 등 모두 2백억4천6백만원의 당첨금을 배정해 당첨률을 30% 이상으로 높였다. 중형 승용차 40대와 디지털 캠코더, 김치 냉장고 각 2백대 등의 경품도 지급한다.

복권 한장당 가격은 2천원이며 시내 복권 판대매와 조흥은행.농협 창구, 홍익회 등 전국 3만여곳에서 판매한다. 02-3438-3065

나현철 기자 <tigerac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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