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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페이빈, 2라운드 선두 도약

중앙일보

입력

노장 코리 페이빈(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콜로니얼클래식대회(총상금 400만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로 도약했다.

페이빈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 7천8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8, 보기2개로 6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전날 선두였던 필 미켈슨(미국)을 한타 차로 제친 단독 선두. 미켈슨은 이날 버디4개와 보기2개로 2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합계 7언더파 133타를 쳤다.

96년 이 대회에서 투어 통산 14승째를 거둔 뒤 단 1승도 건지지 못했던 페이빈은 이로써 5년만의 정상 복귀에 성큼 다가섰다.

반면 전날 미켈슨과 공동 선두를 이뤘던 짐 퓨릭(미국)은 1언더파의 부진으로 136타가 돼 공동 11위로 추락했다. (포트워스<미 텍사스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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