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테니스] 이형택 탈락, 윤용일은 4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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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이 로키마운트 챌린저테니스대회(총상금 5만달러) 8강전에서 탈락한 반면 윤용일(이상 삼성증권)은 4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67위로 톱시드인 이형택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로키마운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그로스(독일)에 1-2(0-6 6-4 3-6)로 져 탈락했다.

그러나 5번시드인 윤용일은 데이비드 휘튼(미국)과 접전 끝에 2-1(7-6 6-4 6-3)로 물리치고 4강전에서 라몬 델가도(파라과이)와 맞붙는다.

이형택은 곧바로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클레이코트 대회인 라이파이젠그랑프리대회에 출전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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