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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사만화를 만나보자

중앙일보

입력

고대 잉카유적의 나라 멕시코의 시사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멕시코 만화전’. 이번 전시회에는 자유를 위해 저항했던 멕시코 민중투쟁과 맥을 같이 한 캐리커처 시사만화 40여 점과 단편 애니메이션 4편이 선보여진다.

문맹률이 높았던 멕시코에서 캐리커처 시사만화는 대중들에게 정치, 사회적 상황을 알려주는 가장 효과적인 장치로 이용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시사만화들은 모두 예술적으로 기량을 인정 받은 멕시코만화가협회 회원 25명들의 작품이다.

단편 애니메이션은 ‘벽’ ‘하늘을 향한 기나긴 길’ ‘가슴을 내놓고’ ‘이제 금방 문제를 해결할 꺼야’ 총 4편이 상영된다. 모두 국제 영화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뛰어난 작품들이다.

문의 02-3455-8484/8363 www.ani.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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