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女청소년하키] 한국 8강전 진출

중앙일보

입력

한국이 제4회 세계여자청소년월드컵하키선수권대회에서 2연승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1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D조예선에서 약체 캐나다를 8-0으로 대파하고 2승을 마크, 남은 경기의 결과에 관계없이 8강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이날 페널티코너 전문 골잡이인 김윤미가 2경기 연속 4골씩을 뽑아내는 등 주전들이 골고루 득점 행진을 벌였다.

한국은 오는 19일 역시 2승을 기록중인 영국과 조 1위를 놓고 경기한다.

◇17일 전적
▲D조 예선
한국(2승) 8(2-0 6-0)0 캐나다(2패) 영국(2승) 2(1-0 1-1)1 러시아(2패)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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