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록2+〉온라인게임으로 개발

중앙일보

입력

감마니아코리아는 PC게임으로 출시되어 호평 받은 〈임진록〉을 온라인 게임으로 7월부터 시범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버전은 임진왜란 당시의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온라인 게임의 특성을 십분 발휘한 형태로 제작될 것이며, 실시간 전략 게임의 성격을 띌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임진록2〉 및 〈임진록2+〉의 유저들은 패키지에 제공된 CD키를 통해 HQ넷에 접속하여, 온라인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진록 온라인 버전은 기존 온라인 게임과 달리 패키지 게임에서 20만 카피 이상이 팔린 임진록 시리즈의 성공을 발판 삼아 기존의 게이머들을 온라인 분야에서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에 출시 예정인 〈임진록-외전〉은 롤플레잉 게임의 형태로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된 내용은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 납치당한 할아버지를 찾아 나선 소년이 갖은 역경과 모험 끝에 할아버지와 조선 포로들을 찾아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당시의 건축물과 풍경, 무기체계를 적극 활용해 제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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