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무자격자 신용카드 발급 현장점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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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7일부터 19일까지 신용카드 발급업무 운영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신용카드사들이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무자격자에게 카드를 발급하는 등 시장질서를 어지럽히고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자 국민카드, 삼성카드, 동양카드 등 9개 카드사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를 실시키로 했다.

금감원은 신청인 본인으로부터 카드발급의사를 확인했는지, 소득 확인절차가 적정했는지, 민원 처리 사항에 하자가 없었는지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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