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컴퓨터·HW업 6일만에 상승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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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하드웨어업종은 오래간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6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던 골드만삭스 컴퓨터.하드웨어 지수가 0.4% 상승해 321.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초의 고점인 679.34를 크게 밑도는것이나 지난달 4일의 저점인 255.44보다는 많이 오른 것이다.

델 컴퓨터는 메릴린치 증권사의 매수추천에 힙임어 이날 30센트 오른 24.49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오는 17일 분기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IBM는 이날 하드웨어업종의 상승세를 주도해 1.2달러 오른 113.58달러에 거래됐으며 저장장치 공급업체인 EMC도 29센트 올라 39.21달러를 기록했다. 16일 분기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휴렛팩커드는 50센트 내린 25.40달러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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