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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강남…송파 푸르지오 4.3대 1

조인스랜드

입력

[권영은기자] 위례신도시의 첫 민간아파트 분양이 성공적으로 포문을 열었다. 중대형 아파트라는 부담에도 대부분 주택형이 마감되며 선방하는 모습이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송파 푸르지오 아파트의 1·2순위 동시청약을 받은 결과 526가구 모집에 총 2285명이 신청해 4.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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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108.1㎡형은 59가구 모집에 수도권에서만 273명이 청약에 응하면서 1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108.3㎡형도 수도권 대상에서 17.2대 1을 기록했다.

이날 진행된 청약에서는 14개 주택형 가운데 10개 주택형이 모집 가구수를 채우며 1순위 마감됐다.

다만 청약 신청이 일부 평형에 집중되면서 전용 107.6㎡형 등 4개 타입은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미달된 주택형은 24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송파 푸르지오는 총 549가구 규모로 분양가는 3.3㎡당 1810만원선이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다음달 5~7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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