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에 VAPG 솔루션 탑재"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 등록기업인 서울시스템은 9일 '삼성전자 휴대폰에 전자지불(VAPG) 솔루션을 탑재하는 업무협조가 성사됐다'면서 '현재 일부 제품에 이 솔루션이 사용되고 있지만 양사간 실무협의가 끝나는대로 조만간 솔루션 탑재 시제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솔루션은 휴대폰으로 상품대금 등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상품성이 대단히 큰 것'이라면서 '삼성전자 휴대폰과의 업무협조를 이뤄냄으로써 향후 매출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스템은 또 3D플러스(실시간 3차원 자동변환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시제품(DVD용)을 다음달 내놓을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스템 장천민 사장은 이날 낮 기자들과 만나 주요 제품의 개발현황과 향후 국내외 사업추진 계획 등을 밝힌다.(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