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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발기금 일반업체 대출금리 6.5%로 인하

중앙일보

입력

농림부는 일반업체에 대한 축산발전기금 대출금리를 연 8%에서 6.5%로 인하, 이달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농림부는 전반적인 시중금리 인하추세에 맞춰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의 일반업체융자금리가 연 6.5%로 인하됐기 때문에 재정경제부와 협의를 거쳐 축산발전기금의 금리도 이같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축산발전기금 가운데 식육판매업소와 동물용의약품제조업체, 축산기자재생산업체 등 일반업체에 대한 융자금으로 올해 519억원이 책정돼 있다.

농림부 관계자는 "지난해는 구제역 여파로 전반적으로 축산경기가 좋지 않아 일반업체에 실제 대출된 금액이 책정된 금액에 크게 못미쳤다"면서 "올해는 금리가 인하된 만큼 축산 관련 일반업체의 대출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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