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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허브, 무선인터넷 전문벤처로 사업다각화

중앙일보

입력

휴대폰 결제서비스 업체인 인포허브(대표 이종일)는 무선인터넷 업체인 보다텔(대표 박남기)과 자회사인 여성관련 무선콘텐츠 제공업체 모닝소프트(대표 이종일)를 인수합병, 무선인터넷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5일밝혔다.

인포허브는 보다텔(대표 박남기)의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인 `700-5486''및 모바일 캐릭터 다운로드 서비스인 `애니아트''와 자사의 휴대폰 결제서비스인 `와우코인''(http://www.wowcoin.com)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무선콘텐츠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다텔은 모바일 전자복권 솔루션을 개발해 SK텔레콤 및 주택은행과 제휴,무선인터넷 전자복권 서비스를 제공해온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인포허브가 무선인터넷 전자복권 사업에 적극 진출키로 했다.

인포허브는 이와 함께 여성관련 각종 무선인터넷 콘텐츠를 011,017 이동전화에 제공하던 자회사 모닝소프트의 합병을 계기로 일본 연예전문 포털사이트 `겟재팬''(http://www.getjapan.co.kr)을 신설 운영하는 등 무선인터넷 여성콘텐츠 분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일 사장은 "이동전화의 대중화시대에 모바일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업체의인수합병을 통해 무선 결제뿐 아니라 서비스 분야까지 진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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