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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으로 꾸민 '회심곡'

중앙일보

입력

국악음반으로는 드물게 1백만장 이상 팔린 경기명창 김영임의 '회심곡' .어버이날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회심곡' 이 무대에 오른다.

8~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올해 공연의 특징은 1999년 콘서트와 지난해 연극에 이어 제작비 30억원을 들인 대형 음악극(뮤지컬) 으로 만들어진 것.

6.25전쟁의 포화속에서 남편.자식과 사별한 뒤 다른 사람의 아이를 데려다 친자식처럼 기른 주인공 복순의 일생을 그리고 있다.

김영임은 물론, 남편인 이상해와 강부자.서수남.무용가 손정아.뮤지컬 배우 김성기 등 40여명이 출연한다. 오후 4시.7시30분, 토.일 3시.6시30분. 1588-7890. 02-786-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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