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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자동 오피스텔 1590실 분양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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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은기자]

대우건설은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최고 34층 높이의 4개동, 전용면적 24~59㎡형 1590실의 대단지다. 이 오피스텔이 완공되면 앞서 공급한 정자동 1차와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를 합쳐 총 2000실이 넘는 대규모 오피스텔 타운을 이루게 된다.

분양가 3.3㎡당 1130만원…20,21일 청약

대우건설에 따르면 3.3㎡당 평균 분양가는 1130만원으로 주변의 다른 신규 오피스텔 가격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주변에 벤처·IT 업무단지가 형성돼 있고 NHN이 정자동으로 이전해 임대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분당~수서간·분당~내곡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에서도 가깝다.

오피스텔 전용 로비에는 무인 택배보관함을 설치하고 입주자 전용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옥상정원, 스카이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상가비율을 5%로 낮춰 주거 쾌적성을 높이고 천장 높이를 일반 오피스텔보다 30㎝ 높은 2.7m로 설계했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이 지역 오피스텔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2005~2010년 사이 공급이 별로 없어 여전히 대기 수요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8번출구 앞에 있다. 청약은 20~21일 진행된다.

한편 대우건설은 런던올림픽 종료를 기념해 1돈에서 최고 20돈으로 만들어진 금메달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분양 문의 1588-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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