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민간기구 설립 잇따라

중앙일보

입력

e-비즈니스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분야의 민간기구.단체 설립이 잇따르고 있다.

기업간 상거래(B2B) 업체들의 모임인 'B2B e-마켓플레이스 협의회' 는 3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정득진 전자거래진흥원장.김동훈 한국전자거래협회 부회장과 36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금룡 옥션 사장이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임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
▶조세관련 법규 개정안 등 B2B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전자상거래 분야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참여한 한국전자상거래협동조합
(http://www.keco.org)도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 조합은 지난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산하 기구로 정식 등록했다.

이승녕 기자 franc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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