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4호기 계획예방정비 연기

중앙일보

입력

영광원전 4호기에 대한 계획예방정비가 1일 발생한 울진 원전 1, 2호기의 발전 중지로 연기됐다.

영광원전은 2일 "울진 원전 1,2호기의 발전이 원전 취수구의 세우떼 유입으로 정지됨에 따라 당초 이날 자정을 기해 실시키로 했던 4호기의 예방정비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원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전력수급 조절을 위한 것"이라며 "울진원전의 추이를 지켜본 뒤 빠르면 3일 오후께 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영광=연합뉴스) 남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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