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부평공단에 벤처빌딩이 1일문을 열었다.
단말기 배터리 부속품 제조 벤처기업인 ''유테크 정보통신㈜''(대표 신영락)은 청천2동 부평공단안 1천900여㎡에 지상 5층 연면적 5천300여㎡의 건물을 건립, 1일 개관했다.
시(市)는 이 건물을 지역내 6번째 벤처집적시설로 지난해 12월 지정한데 이어최근 사용승인을 내주었다.
벤처기업이 인천에 세운 최초의 건물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는 이 벤처빌딩에는전자통신 관련 벤처기업 6개가 들어서 생산시설 및 자본유치, 마케팅 등을 공동 운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빌딩에는 지문인식기 제조업체 ''네오텍㈜''과 인터넷 솔루션 소프트웨어 업체인 ㈜미르시스 정보기술, 무선통신단말기 제조업체인 에이스 텔레콤 (ACE Telecom)등 이미 3개 벤처기업의 입주가 확정됐으며, 나머지 3개 벤처업체는 입주 심사중이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