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더위 식자 분양시장 다시 활기…위례신도시 눈길

조인스랜드

입력

[박일한기자] 런던올림픽이 끝나고 무더위가 누그러지면서 분양시장도 조금씩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8곳, 견본주택 11곳 등이 예정 돼 있다.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서울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 A3블록에 짓는 휴먼시아 국민임대 주택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최고 15층 15개 동, 전용면적 36~46㎡로 구성된다.

임대조건은 36㎡형은 임대보증금 1840만원에 월임대료 23만원, 46㎡형은 임대보증금 3940만원에 월임대료 32만7000원이다.

LH는 16일엔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A1-8블록과 A1-11블록 짓는 공공분양 주택의 잔여가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A1-8블록 전용면적 51~59㎡ 29가구와 A1-11블록 전용면적 51~84㎡ 47가구가 남았다.

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 눈길

대우건설도 위례신도시에서 아파트를 공급한다. 17일 A1-7블록에 공급하는 송파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 계획이다. 지하2층~지상29층 7개 동, 전용면적 106~112㎡ 총 549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이날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2-2번지 일대에 짓는 정자동 3차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견본주택도 개관한다. 지하3층~지상34층 3개 동, 전용면적 24~59㎡ 총 1590실의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17일엔 또 현대산업개발이 대구 달서구 유천동 89번지 월배지구 1블록에 짓는 대구 월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지하2층~지상30층 13개동, 전용 59~119㎡ 총 1296가구의 대단지로 대구지하철 1호선 진천역이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충남 천안시 백석동 110번지 일대 백석도시개발4지구에 공급하는 천안 백석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도 개관한다. 지하2층~지상29층 18개동, 전용면적 84~220㎡ 총 1562가구로 구성된다.

<저작권자(c)중앙일보조인스랜드. 무단전제-재배포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