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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운용, 시가평가 채권형펀드 수익률 두각

중앙일보

입력

대한투자신탁운용이 시가평가 채권형펀드에서 수익률 1위를 휩쓸며 맹활약을 하고 있다.

펀드평가기관인 한국펀드평가는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투신사들의 시가평가채권형펀드의 최근 3개월간 누적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대투운용의 펀드들이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단기 채권형펀드 부문의 경우 대투운용의 `탑플러스단기채권H-2호'가 누적 수익률 연 12.0%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도 연 10.54%의 수익률을 올린 대투운용의 `우먼파워추가형 단기채권S-1호'가 차지했다.

또 중기 채권형펀드 부문에서도 `우먼파워추가형 중기채권S-1'가 연 10.64%의 수익률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고 장기 채권형펀드 부문에서는 대투운용의 `우먼파워추가형 장기채권S-1호'가 2위를 기록했다.

류희대 대투운용 채권운용팀장은 "금리 상승 추세를 감안해 채권비중과 듀레이션을 줄이고 국고채 중심의 단기채 딜링 전략을 구사한 것이 시장 상황에 맞아 떨어지면서 좋은 수익률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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