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2분기 침체탈출 가능성'

중앙일보

입력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2일 내놓은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소비 및 수출이 점차 호전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국내 경기가 2분기부터 침체국면을 탈출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경제 성장률은 당초 예상치(4.5%)보다 다소 낮지만 4.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계절적 요인 및 변수를 감안한 계절조정 국내총생산(GDP)의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0.4%에 이어 올 1분기 -0.8%로 바닥을 친 후 2분기에는 플러스로 반전돼 3.3%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김시래 기자 srkim@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