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시인, 만해문학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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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이시영

이시영(63) 시인이 제27회 만해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경찰은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다. 이씨는 196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 ‘월간문학’ 신인작품모집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한 뒤 정지용문학상과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만해문학상은 만해(卍海) 한용운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73년 창비사가 제정했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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