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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시즌맞이 이벤트로 외식업계 불태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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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경제전문가들은 외식업계를 비롯한 내수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외식업계는 특히 치킨, 피자, 족발 전문점뿐만 아니라 퓨전주점, 세계맥주전문점 등이 그 수혜 대상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소비자 수요에 대비하여 다양한 이벤트 전략을 펼치고 있다. ‘교촌치킨’(www.kyochon.com)은 8월 12일까지 올림픽 응원메시지를 통한 제품 교환권 증정이벤트를 실시한다. 교촌치킨과 잘 어울릴 것 같은 선수 혹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 1명을 교촌치킨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천하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선수에게는 추천인의 이름으로 교촌오리지날 및 허니오리지날 제품교환권을 각각 10매씩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선수를 추천해 준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교촌 허니오리지날 제품 교환권을 각각 1매씩 증정한다. 프랜차이즈 수작요리주가 ‘와라와라’(www.wara-wara.co.kr)는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순금으로 제작된 금메달 증정 및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런던올림픽 세트메뉴를 먹고 응모권에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하여 매장 내 응모함에 넣으면, 대한민국이 획득한 금메달 개수에 따라 순금으로 제작된 금메달을 증정한다. 런던올림픽 세트메뉴로는 ‘갈릭치킨과 포테이토’와 통 큰 생맥주 2잔으로 구성된 체조요정세트(손연재 선수 응원세트), 매콤철판 돈까스, 피부탱탱 냉채족발, 그리고 통 큰 생맥주 2잔이 포함된 살인윙크 세트 (이용대 선수 응원세트), 톡톡스모크덕 샐러드, 매콤한 카레오징어 튀김, 그리고 생맥주 1,700cc로 구성된 마린보이 세트(박태환 선수 응원 세트)가 한정 출시된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 (www.changupmall.com)송치한 팀장은 “올림픽뿐만 아니라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프로야구 경기 등의 다양한 경기가 열릴 때마다 외식업계의 매출이 평균 2.4배, 치킨과 맥주의 경우 많게는 이전 매출의 3배 정도 증가한다”며, 이는 “대형스크린이 설치된 곳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거나 집에서 야식을 시켜놓고 여러 명이 함께 하는 응원 문화가 안착돼가면서 보이는 현상이다”라고 말했다. 외식업체들의 고수익성을 감지한 창업자들의 관심도 역시 높아지며,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선전기원 및 창업 지원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뽕뜨락피자’ (www.bbongdderak.com)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와 서민자영업자들을 위해 파격적인 창업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송치한 팀장은 “스포츠 경기 시즌을 통해 외식업계의 매출이 크게 영향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공식 후원사가 아닌 기업들은 올림픽을 홍보에 이용할 수 없도록 제한 받고 있기 때문에 법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마케팅 전략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출처 : 창업몰 (www.changupmall.com) 문의 : 02) 517 - 7755 <이 기사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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