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269억 조기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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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2천억원 가운데 269억원을 오는 16일부터 도내 50개 업체에 조기 지원한다.

자금 지원 규모는 △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으로 39개 업체에 236억원 △ 벤처기업자금으로 11개 업체에 33억원 등이다.

창업 관련 자금(연리 6.25%)의 업체당 지원액은 시설자금의 경우 8억원까지이며3년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은 3억원까지로 1년거치 2년 균분상환이다.

또한 벤처기업자금 지원액은 3억원까지이며 연리 5.0%, 2년거치 3년 균분상환,경영안정자금은 2억-5억원까지이며 연리 5.0%, 1년거치 일시상환 등이다.

대상 기업은 오는 16일부터 6개월 이내 전국의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자금난으로 중소기업이 어려움이 겪고 있어 예정보다 조기에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며 "중소기업에 자금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시설투자와경영안정을 도모, 대외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충남=연합뉴스) 홍성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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