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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배우 브룩 실즈 재혼

중앙일보

입력

1980년대 중반 당대 최고의 미녀 배우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녔던 브룩 실즈 (35) 가 조용히 재혼했다.

실즈의 대변인은 10일 그녀가 지난 4일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샌타 캐털리나 섬에서 미국 방송 작가 크리스 헨치 (38) 와 결혼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그는 자세한 결혼식 내용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했다.

뉴욕에서 태어나 13세 때인 78년 영화 '프리티 베이비' 에서 10대 매춘부역으로 유명해진 실즈는 80년대에 '블루 라군' '끝없는 사랑' 등에 출연했으며 97년 테니스 선수 안드레아 애거시와 결혼해 2년동안 함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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