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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구대성 4세이브, 구원 선두

중앙일보

입력

구대성(오릭스 블루웨이브)이 11일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원정경기 4 - 3으로 앞서던 8회 구원 등판, 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으며 1안타.무실점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아 시즌 4세이브(방어율 2.45)와 함께 퍼시픽 리그 구원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2군 강등에 불만을 품어온 이종범(주니치 드래건스)은 11일 오후 이토 오사무 구단대표를 만나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줄 것을 요구했다. 이종범은 "이토 대표가 주니치에 남으라고 했으나 이대로 팀에 잔류할 수는 없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대신 리그에 상관없이 일본에서 계속 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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