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 우울해"… 올림픽 선수들의 '굴욕샷'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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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올림픽 선수들의 사진이 '범인식별용 얼굴'을 떠올리게 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일부 선수들의 올림픽 공식 증명사진을 공개했다.

이 중에는 '수영황제'로 불리는 미국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의 사진도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7개 메달을 노리는 펠프스의 표정은 승리에 대한 확신보다는 우울함이 가득하다. 데일리메일은 "마이클 펠프스의 표정은 머리도 엉망인데다 막 자고 일어난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호주의 체조 선수 조지아 보로의 표정도 밝지만은 않다. 카메라 앞에서 유일하게 웃음을 지은 선수는 미국 농구팀의 안드레 이궈달라(Andre Iguodala)다. 그는 현재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소속된 인기 수비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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