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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 외환정보 유료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증권정보 제공업체인 팍스넷(대표 박창기)은 해외 20개국의 실시간 외환시세와 각국의 환율정보, 외환관련 뉴스 등을 종합적으로제공하는 외환정보 채널 `팍스 에프엑스''(Pax Fx)를 오픈, 내달부터 월 10만원(부가세별도)에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팍스 에프엑스''는 인터넷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원화와 주요 20개국 통화의 실시간 달러환율시세, 분석차트, 다양한 보조지표 등은 물론 국내외 외환시장 뉴스와외환거래 속보, 중장기 시장분석 리포트와 런던, 뉴욕 상품시장의 오일 시세 등도 함께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의 고급 외환정보는 주로 고가의 외환정보 단말기를 구입해 사용하는 대형금융기관이나 대기업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제공됐으나 이번에 선보인 팍스 에프엑스를 이용하면 중소 수출입 업체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외환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환율 급등락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외환시장 동향파악의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팍스 에프엑스가 각 기업의 외환업무 담당자들에게 적절한 환매매 시점 결정과 효율적인 위험관리(헷지) 전략수립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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