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인어 블루문' 3주년 재즈콘서트

중앙일보

입력

1998년 문을 연 서울 청담동의 재즈 전문 클럽 원스 인 어 블루문이 개관 3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원스 인 어 블루문은 그동안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고 재즈팬들을 위한 각종 워크숍을 여는 등 재즈 문화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하며 본격 재즈 클럽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주한 외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은 외국 손님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개관 3주년을 기념해 4월 1일 밤 8시30분부터 2년 연속 두밥 어워드를 수상한 한국 정상의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사진)씨가 서울 재즈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던 재즈를 선보인다.

또 3월 31일 밤에는 KBS관현악단장 정성조씨가 이끄는 18인조 빅밴드가 스윙 무대를 펼친다. 02-515-3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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