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장애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강의자료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학기부터 실시되는 강의자료 온라인 서비스 제도는 자원봉사자가 노트북을 이용해 수업내용을 입력, 담당교수의 승인을 거친 후 전용홈페이지에 게시하면지체.청각.시각장애학생들이 이를 활용해 학습하는 것이다.
대학측은 또 강의자료 온라인 서비스를 인터넷상의 가상대학 강의와도 연계,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대는 이번 학기에 강의교재 300여종을 시각장애학생용 전자도서(디지털음성도서)로 개발하는 등 장애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