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더컵] FIFA, 조추첨 방식 확정

중앙일보

입력

다음달 4일 서귀포에서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의 조 추첨 방식이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 조직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진 추첨방식 및 경기 스케줄을 확정했다.

공동 개최국인 한국과 일본은 각각 A조 2번과 B조 3번에 속했으며 ▶브라질과 프랑스는 포트 1▶멕시코와 카메룬은 포트 2▶캐나다와 호주는 포트 3으로 구분했다.

포트 구분은 FIFA 랭킹에 따랐으며 추첨은 포트 3부터 시작, 두 팀 중 먼저 뽑힌 팀이 A조 4번, 다른 팀은 B조 4번이 된다. 포트 2는 먼저 뽑힌 팀이 A조 3번, 다른 팀은 B조 2번이 되며 포트 1도 꼭같은 방식으로 추첨, 브라질과 프랑스는 A.B조 1번에 편성된다.

그러나 같은 대륙에 속해 있는 멕시코와 캐나다는 같은 조에 배정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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