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수케르, 병역기피로 구속 위기

중앙일보

입력

크로아티아 병무청은 '98프랑스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다보르 수케르(33)의 병역기피 혐의를 잡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6일(한국시간)크로아티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수케르는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고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이에 대해 수케르는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도 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이문제는 변호사와 사법당국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수케르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야를 거쳐 현재 잉글랜드 프레미어리그 웨스트햄에서 활약하고 있다.(자그레브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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