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 아프리카 최종예선 C조에서 1장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불꽃튀는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집트는 12일(한국시간) 카이로에서 벌어진 예선 C조 4차전에서 타렉 알 사에드(2골)의 활약에 힘입어 알제리를 5-2로 누르고 첫 승을 올렸다.
이로써 5개국간 더블리그에서 반환점을 돈 이날 현재 세네갈, 이집트, 모로코등 3팀이 똑같이 1승3무(승점 6)를 기록한 가운데 골득실에선 세네갈이 +4로 이집트(+3), 모로코(+1)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조1위에게 본선 티켓이 주어지는 가운데 알제리(1승1무2패.승점 4)와 나미비아(2무2패.승점 2)가 4,5위를 기록중이다.
C조 예선은 내달 22일 모로코-나미비아전을 시작으로 속개된다. (카이로<이집트> AP=연합뉴스)이집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