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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피부재생 촉진화장품 개발 중"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 등록기업인 코리아나화장품은 12일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고 EGF(피부재생촉진제)화장품 개발을 위해 마지막 임상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이날 "지난 6일 미국 특허를 획득한 '상지의 분배 추출물을 함유하는 미백 화장료'를 이용해 만든 '엔시아 화이트닝 시럼'을 식약청에 기능성 화장품으로 허가받기 위해 신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미국 특허로 앞으로 미백제품의 매출 증대와 미주지역 수출증가가 기대된다"며 "코리아나 기술연구소는 현재 신소재 원료등에 대해 국내 72건,해외 6건의 특허출원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장품 신소재 원료 개발과 관련해 동의보감, 세계 고산식물 연구, 생명공학 응용, 피부과학 분야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생명공학, 벤처산업 분야의 투자를 계획하고 현재 투자 대상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화장품 시장은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진력하고 있다"며 "레티놀, 멀베린 등 미백 화장료와 함께 대웅제약[03090]과 공동 개발해 마지막 임상실험을 진행 중인 EGF화장품에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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