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미숙 전 소속사, 송선미-이미숙 상대로 20억 소송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이미숙의 전 소속사가 이미숙과 송선미 등을 상대로 2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이하 더컨텐츠)는 지난달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2년 6월 29일자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 소속 여배우 이미숙, 송선미 및 전 매니저 유장호에 대해 불법행위 등에 대한 혐의로 2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더컨텐츠 측은 “이미숙이 전속계약을 위반하여 소속사에 대해 손해배상의무를 부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더컨텐츠가 이미숙을 위하여 비공식적으로 지출한 합의 비용 등도 전보해 줄 의무가 있어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미숙과의 재판 진행에 대해 더컨텐츠 측은 “일방적인 주장을 보도자료로 배포하여 허위 사실을 언론에 배포해 더컨텐츠의 명예와 신용이 심각하게 침해됐다”며 “이에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미숙은 지난달 7일 민사소송에 이어 지난달 28일 법무법인 로텍을 통해 전 소속사 대표이사와 MBC 이상호 기자와 뉴시스 유상우 기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