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책 놀이마당·독서실 갖춘 교육특화 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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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에 분양하는 수원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는 ‘교육 특화’ 단지다. 단지 안에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사진은 조감도.

한양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수원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8~21층 8개동으로 전용면적 59~142㎡형 530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가장 큰 장점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 보다 낮게 책정됐다는 점이다. 3.3㎡당 평균 1000만원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가격 뿐만 아니라 입지도 좋다.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영통지구가 가깝고 학교나 학원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이 아파트는 교육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첨단 지능형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을 테마로 한 놀이마당과 아이들의 지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교실의 사물을 활용한 놀이시설을 곳곳에 설치한다. 또 커뮤니티센터 내 독서실을 모두 온돌마루로 시공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주택형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용 59㎡형과 105㎡형은 채광과 맞통풍이 될 수 있도록 4베이(방+방+방+거실) 설계를 적용했다. 112㎡형과 142㎡형에는 2세대 이상이 함께 살 수 있는 세대 분리 가능형 평면을 도입했다.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언제든 집안 구조를 바꿀 수도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임대형으로도 세대 분리가 가능하다. 또 별도의 침실, 주방, 욕실을 설치할 수도 있다.

다양한 조경설계도 적용된다.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대왕참나무길, 느티나무길, 벚나무길 등 테마 산책로가 꾸며진다. 다양한 형태의 자연석을 체험할 수 있는 돌이끼정원, 들꽃을 감상할 수 있는 들꽃정원, 수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숲속 과수원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망포공원과 어린이 공원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서울 강남으로 통하는 분당선 연장선 방죽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영통~병점간 도로, 수원IC가 가까워 광역교통망의 이용이 쉽다. 단지 인근에는 그랜드 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있어 편리하다.

수원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는 삼성디지털시티와 가깝고 새 연구소(R5)가 내년 5월이면 완공될 예정이어서 개발 호재가 많다. 분양 관계자는 “연구소가 완공되면 1만여명이 추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에 있는 연구인력과 함께 총 2만여명 이상이 상주하게 될 것으로 보여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R5인근으로 삼성그룹 5개 계열사 전자소재연구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근로자들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3-11번지에 위치한다. 분양 문의 1544-0776.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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