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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늘 한국전쟁 62주년 … 폐허는 사라졌어도 아픔은 역사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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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1 등에 업힌 아기는 어머니의 찢어지는 마음을 알았을까.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어느 날 한 아낙이 폭격으로 폐허가 된 집의 부엌 세간을 챙기고 있다. 장소는 미확인. 한국전쟁 62주년을 맞아 국가기록원이 영국·몽골 국립문서보존소에서 수집해 24일 공개한 기록물 중 하나다.
2 6·25전쟁 중이던 1952년 8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한 주민이 병풍을 가려 만든 임시 기표소에서 쭈그린 채 투표하고 있다.
3 1951년 장소를 알 수 없는 지역에 만들어진 피란민촌엔 어린아이가 눈에 많이 띈다.
4 1952년 전시 구호품으로 도착한 돼지들을 유엔군 관계자가 살펴보고 있다. [사진 국가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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