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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열정과 꿈 품은 청년이라면 육군사관학교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여름의 푸르른 하늘 아래, 서울의 한 캠퍼스에는 깔끔하게 제복을 차려 입은 청년들이 거닐고 있다. 이들은 다름 아닌 육군사관학교 생도들. 국가방위에 헌신하는 육군 정예 장교가 되기 위해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는 이들은 하루하루를 지(智), 인(仁), 용(勇)의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임하고 있다고 한다.

육군사관학교는 마음엔 조국을 품고 두 눈으로는 세계를 지향하는 군사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설립된 곳으로, 66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특수목적 대학교다. 때문에 타 대학과는 다르게 군사학과 전공(문•이•공학) 2가지 학위를 취득해야 한다.

커리큘럼은 일반 대학과 마찬가지로 1,2학기 일반학기 동안에는 학위교육이 진행되며 국제관계, 경영학, 경제학 등 14개의 전공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1학기를 마친 후 약 6~8주 간 하기군사훈련을 실시한다.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공 외 20개 이상 과목의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고 있으며, 또 영어 집중 교육 및 원어민 회화수업, 해외 문화 탐방, 생도 상호 교환 방문 등 외국어 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생도들은 이 외에도 동아리 활동, 국토 순례, 화랑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노트북과 스마트 패드, 의복, 교재, 학용품 등의 보급품, 품위 유지비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한편 이와 같이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든든한 지원력을 갖춘 육군사관학교는 벌써부터 내년도 입학에 대한 예비 지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2013년도에는 지난해 정원인 270보다 좀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며 “1차 학과 시험과 2차 적성 시험, 3차 최종선발의 과정을 거쳐 12월 5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고 전했다.

육군사관학교의 2013년도 신입생 지원서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며, 모집요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입학 안내 홈페이지(http://enter.kma.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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