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 "현대차 자사주소각에도 시장평균 의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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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세종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자사주 1천100만주 소각을 결의한 현대자동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증시분석자료에서 '이번 소각으로 매물화될 수있는 주식수가 줄어들고 주당순이익이 3.0% 증가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면서 '그러나 그 효과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피력했다.

이어 '주당순이익 증가효과를 반영하면 적정주가는 당초의 1만7천900원에서 1만8천700원으로 조금 올라가지만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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