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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광복군 활동 함세만 선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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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광복군에 입대해 항일무장 투쟁을 전개한 애국지사 함세만(사진) 선생이 13일 별세했다. 90세.

1922년 황해도 옹진에서 출생한 선생은 일제 강점기 일본 헌병을 척살하고 중국으로 도피했다.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톈진지구 지하공작원으로 활동했다. 63년 대통령표창,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옥숙씨와 아들 경묵·경래, 딸 미란씨가 있다. 빈소 중앙대병원 . 발인 15일 오전 8시 40분. 02-86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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