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이평선 수렴 종목들 급등 가능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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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4일 기술적 분석상 이동평균선이 수렴하고 있는 대원제지[03190]나 가로수닷컴[40610] 등의 종목들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승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박스권 등락이 거듭되는 현재 장세에서는 펀더멘탈에 근거한 중장기적 접근보다는 수급이나 차트를 통한 접근이 단기적으로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5일, 20일, 60일 이동평균선이 수렴하고 있는 종목들은 연초 이후 상승장에서 소외된 종목들로 저점이 확인되고 매도 압력이 적어 수급상으로 유리한 종목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물산[00830]과 한솔케미언스[14680], 나리지*온[36850], 우리기술[32820], 위즈정보기술[38620], 이네트[42340], 이루넷[41030], 케이비씨[38460], 피코소프트[39580], 필코전자[33290], 한국정보공학[39740] 등은 이동평균선 수렴후 이미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평선이 밀집되어 있는 대원제지[03190]와 삼립산업[05850], 삼보컴퓨터[14900], 신무림제지[09200], 에스원[12750], 제일제당[01040], 한국가스공사[36460], 한세실업[16450], 휴니드[05870] 등은 급등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닥에서도 가로수닷컴[40610]과 동진쎄미켐[05290], 비트컴퓨터[32850], 삼우통신공업[31860], 솔빛미디어[44440], 쌍용정보통신[10280], 에스엠[41510], 제룡산업[33100], 태진미디어[32540], 코네스[35290], 한아시스템[36020], 한통엠닷컴[30700], 화인반도체[36810], 현대멀티캡[35910] 등이 투자 유망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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