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MBC, 프로야구 인터넷 생중계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MBC(대표 김춘상)는 스포츠조선(대표 송형목)과 국내 프로야구의 인터넷 애니메이션 생중계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인터넷MBC의 야구채널 운영업체인 데이텔(대표 허구연)이 개발한 실시간 애니메이션 중계 솔루션을 이용, 올 시즌부터 전국에서 진행되는 프로야구 경기를 인터넷사이트상에서 생중계한다.

애니메이션 중계 솔루션은 경기의 진행상황을 간단한 그림으로 나타내주는 프로그램으로 스포츠조선은 자사의 기자들을 이용해 각 경기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양사는 추후 일본 및 미국 프로야구 경기의 인터넷 생중계와 프로야구 관련 각종 프로모션 사업에서도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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