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유인나에게 사랑고백 후 '잠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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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현우가 유인나에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한 후 만 사흘이 지나도록 소속사와 연락을 끊은 채 두문불출 중이다.

10일 소속사 파라마운트뮤직 측은 “지현우가 깜짝 고백을 하고 파문이 커지자 계속 휴대폰을 꺼놓고 있다. 연락할 길이 없다”며 “팬들이 당황한 만큼 지현우도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음을 정리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볍게 말을 꺼내는 스타일이 아니라 사랑고백은 진심이었을 거라 생각한다. 예전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는 별 다른 얘기를 하지는 않았다. 당시에는 사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지현우는 지난 7일 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열린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 회 공개 시청 및 팬미팅 자리에서 유인나를 옆에 두고 “팬들 앞에서 고백하고 싶었다”라며 “유인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지현우와 유인나는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지현우는 오는 7월3일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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