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나도 숨지 말아요" 유인나, 지현우 고백 대답?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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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VN 드라마 캡처

배우 유인나(30)의 '의미심장'한 라디오 멘트가 화제다.

유인나는 지난 8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라디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이하 볼륨)’에서 “미어캣은 워낙 겁이 많대요. 그래서 늘 숨어산대요.
하지만 사람들은 미어캣을 이렇게 부른대요. 태양의 천사. 자신들의 수호신으로 삼는 거죠”라며 “겁이 나도 숨지 말아요.

어떤 이유에서든 당신의 모습은 그 자체로 누군가에게 힘을 주고 있을 테니 말이죠”라고 말해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

이를 접한 청취자들은 지난 7일 유인나에게 사랑을 고백한 지현우를 겨냥한 대답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유인나의 라디오 방송 관계자는 “오프닝 멘트는 작가가 작성한 것으로 유인나의 의견이 아니다. 확대 해석 하지 말아달라”고 말해 논란을 일축시켰다.

유인나 라디오 멘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잘 어울린다. 드라마가 현실로", "괜히 주변에서 부추기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현우는 지난 7일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 팬미팅 현장에서 “우리 드라마를 좋아해주시는 팬들 앞에서 고백하고 싶었다.

진심으로 유인나씨를 사랑한다”라고 폭탄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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