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파크 로얄석에 '송도 푸르지오' 선뵌다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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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기자]

역시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인가.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노른자에 공원 조망이 가능한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끈다.

대우건설의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46층 3개동, 551가구(전용면적 84~143㎡)다.

대우건설은 6월 중순 쯤 송도에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레이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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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의 심장에 위치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송도의 노른자로 꼽히는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뛰어난 입지여건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송도의 심장’이라는 국제업무단지(IBD) D24블록에 위치해 있다.

이 자리는 ‘송도의 허파’로 불리는 센트럴파크 바로 옆쪽이다. 오페라 관람석으로 따지면 ‘로얄석’에 해당하는 자리다.

때문에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입주민은 대부분 거실에서 사시사철 아름다운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센트럴파크를 아침저녁으로 내려다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센트럴파크는 규모나 설계, 조경 등의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공원이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공원 한복판을 가로 질러 흐르는 인공수로엔 수상택시가 떠다닌다. 면적이 40만5000여㎡로, 서울 보라매공원(42만㎡)과 비슷하다.

시공업체인 대우건설은 입주민이 공원을 조금이라도 더 잘 볼 수 있도록 아파트를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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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전문업체 설계

세계적인 설계 전문업체가 설계한 작품 주택(아파트)라는 점도 이 아파트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 아파트의 설계는 영국의 세계적인 디자인 설계업체인 RMJM가 맡았다. 이 회사는 뛰어난 설계 능력과 풍부한 디자인 노하우를 갖춘 월드 클래스급 설계 업체다.

이탈리아 피사의 탑보다 4배(18도) 더기울어진 건축물로 유명한 아부다비 ‘캐피털 게이트’가 바로 이 회사의 작품이다.

RMJM는 주상복합 아파트의 편의성과 일반 아파트의 강점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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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에 다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각종 생활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단지에서 반경 1㎞ 안에 다양한 쇼핑·교육·의료·레저 시설이 몰려 있어 주거생활이 편리할 전망이다.쇼핑시설로는 롯데몰과 이랜드몰이 2015년이 문을 열 예정이다.

선진 의료기술과 최첨단 설비를 갖춘 국내 최초 국제병원도 이 아파트 인근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교육시설로는 채드윅국제학교와 뉴욕주립대, 유타대(2013년 개교예정) 등이, 레저시설로는 캑니클라우스골프장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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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쾌속 교통여건

뛰어난 교통여건도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의 자랑거리.

이 아파트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제3경인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쾌속 교통망도 갖췄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송도는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공항과 직접 연결돼 있다.

분양문의 1566-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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