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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권투] WBC슈퍼미들급 챔피언 힐튼, 17세 소녀 성폭행

중앙일보

입력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미들급 챔피언 데이브 힐튼주니어(37.캐나다)가 17세 소녀를 3년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소녀는 24일(한국시간) 몬트리올 법정에서 힐튼이 12살 때부터 자신의 몸을 부적절하게 만지고 성관계까지 맺었다고 눈물을 흘리며 증언했다.

전날 이 소녀 외에도 2명의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힐튼은 만약혐의가 인정된다면 20년의 옥살이를 하게 된다. (몬트리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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