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학생들, 졸업 못하고 중퇴하는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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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해외 대학 입학을 목적으로 유학을 가지만 많은 학생들이 전혀 다른 학습 방법과 환경으로 적응에 실패하고 돌아온다. 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아이비리그의 경우만 하더라도 44%의 학생들이 중퇴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최근 해외 대학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해외 유학 방법이 제시되고 있으나 대부분 입학 후 강의 환경 적응, 자기 주도적 학습, 논리적 접근 등 해외 대학 수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이 부족해 대학 생활을 제대로 감당하기 힘들다는 게 교육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의 공인 대입수능 평가기관인 ACT Inc.의 자회사인 ACT ES가 개발한 GAC(Global Assessment CertificateTM)프로그램이 주목 받고 있다. 영어권 이외의 학생들에게 대학수업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교육하는 GAC 프로그램은 필리핀의 SME 교육센터를 비롯한 전세계 13개국 약 120개의 티칭 센터를 통해 성공적인 유학생활 및 조기적응을 위한 능력 배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GAC 프로그램은 11개월 간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ACT, IELTS 시험 준비, 리포트 및 에세이 작성 스킬,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 대학 수업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이러한 과정을 수료하면 전세계 10개국 90여 개 해외대학 입학은 물론 연계대학에 따라 최대 31학점까지 인정을 받을 수도 있다.

SME 필리핀교육센터는 ACT ES와 협약을 맺고 GAC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규수업과 보충수업,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합관리해주는 보딩스쿨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해외 대학 입학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850명이 넘는 규모의 SME 필리핀교육센터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도 많아 대학 입학에 앞서 외국학생들과의 문화교류와 커뮤니케이션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SME 필리핀교육센터 관계자는 “SME필리핀교육센터에서는 ACT ES의 인증을 받은 GAC 전문강사를 통해 GAC 18개 과목을 영어로 진행하며 다양한 아카데믹 스킬을 교육하고 있다”며 “정규 과정 이외에 1:4, 1:8 소규모 수업을 통해 유학생들의 대학 입학과 졸업, 학위 취득에 필요한 모든 소양을 개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SME 필리핀교육센터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ACT ES의 영어인증 프로그램인 EPP 과정과 NEAT 준비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19일부터 6주, 4주간 SME글로벌리더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2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필리핀 세부 소재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진로탐색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통한 학습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SME 필리핀교육센터는 오는 19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조기유학 및 영어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GAC 프로그램을 비롯해 SME 글로벌 영어캠프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0일 일요일에는 ‘조기유학에서 GAC 특별 전형까지, 해외유학 성공전략’을 주제로 설명회도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SME 교육 홈페이지(http://www.smegac.com ) 및 문의전화(02-586-8677)로 확인하면 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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