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최요삼(28.비바프로모션.사진)의 평양 타이틀전이 무산됐다.
비바프로모션 심영자 회장은 10일 "스폰서를 구하지 못했고 함께 사업을 추진하던 태국 프로모터가 사망해 계획을 취소했다" 고 말했다.
비바프로모션은 WBC가 정한 타이틀 매치 시한이 이달말로 다가옴에 따라 오는 27일이나 28일 서울에서 방어전을 치르기로 했다. 최요삼은 1월 중으로 방어전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타이틀이 박탈된다.
비바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평양에서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가 방송중계 등이 여의치 않자 설 연휴인 24일 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었다.
